2025 라오스 단기선교 DAY2
Written By YOHAN LEE

라오스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전 예배를 함께 드리고 학교로 출발합니다.

학교에 도착하여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오늘 방문한 지역은 반깡이라는 시골마을에 있는 초등학교입니다.

6.70년대 한국에 국민학교가 생각나는 복도네요

오늘 사역은 3개반으로 나눠 과학/미술/영어수업으로 진행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미술반

마을 특징은 "Ban"은 라오어로 마을(village)을 의미하며, Ban Kang 역시 농업 중심의 전형적인 라오스 농촌 마을입니다 . 주변 지형은 비교적 평탄하고, 전통 현지 시장이 도로변에 열리는 모습이 자주 목격됩니다. 사진처럼 호박, 버섯, 과일 등을 팔며, 소규모 특산품 상점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을에서는 국지적 농산물 노점과 소규모 시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벼, 호박, 향신료, 지역 특산품 등을 거래하는 장면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는 라오스 많은 농촌 마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모습입니다 .


오늘의 미술선생님

영어반입니다... 여기 영어반에서는 마지막 수업 마무리하면서 함께 기도하고 예수님을 전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영어선생님!!


과학반 -> 음악반으로 바뀐 교실입니다. 재밌는 과학놀이를 준비했는데 한가지 부족한 준비물로 인해 오늘은 음악수업으로 대체되었네요... 선교사님과 목사님이 라오스 시내를 찾아다녀 결국엔 구했습니다. 내일은 재민는 과학교실이 시작됩니다.






어쩌면 음악수업이 더 재밌을 수도... 아이들이 기타소리에도 신기해 하고 율동하는것도 재밌어 했습니다. 여기저기 깔깔하며 웃는 아이들의 소리가 참좋았습니다. (현지온도43도)









오늘의 영어선생님 투쌔라!


이렇게 아이들이 세개반을 돌며 오전수업을 하고 주사랑성도님들이 헌금해주신 귀한 재정으로 학교 아이들과 함께 점심을 먹었습니다.





라오스 현지식 볶음밥입니다.

팀도 함께 식사했구요

사역이 끝난 밤시간에 사진을 보는데 또 보고싶은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점심식사 후 자유시간이 있는데 우리 유스형제들과 아이들은 거의 친구가 되어 복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이제부터 체육시간이 시작됩니다.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형제들이 체육시간을 진행하는 동안 잠시^^;




솔선수범 선생님들










아이들의 웃는 얼굴이 너무 예쁘죠...?












이렇게 친해졌네요...






사역을 마무리 하면서 아이들에게 미국에서 준비해간 작은 선물을 나눠주었습니다. 이들은 저희가 어디서왔는지 무엇을 위해 왔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아이들안에 예수님의 사랑이 심겨지길 기도했습니다.






학교 교장선생님에게 선물도 드렸구요... (성도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여기 학교 교장선생님이 기독교에 대해 가장 열린 선생님이셔서 그나마 사역이 가능했습니다.


선생님 대표께도 선물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단체사진도 찍구요^^




이제 헤어져야 할 시간입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인사하며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이제 선교센터로 돌아가 저녁을 먹고 내일 사역준비를 시작합니다. 새로운 선물 포장 150개를 하고 내일 수업 리허설도 하고 저녁예배후 말씀을 외우며 잠자리에 듭니다.
비록 날씨가 후덥지근하고 땀이 흐르지만 예수님의 사랑으로 이 아이들 섬기며 사랑을 전할 수 있슴에 감사한 하루 였습니다. 계속해서 팀을 위해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