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라오스 단기선교 DAY3
Written By YOHAN LEE

폰파빠오 초등학교 사역을 시작합니다.
매 사역마다 기대이상으로 하나님께서 준비하고 계신 은혜를 체험합니다. 어제는 숙소에 밤늦게 들어와서 VBS준비를 하다보니 선교일지가 늦어졌습니다. 함께 보시면서 계속해서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사랑!

폰파빠오 초등학교는 지역 거주 어린이들이 많이 통학하며, 지역 문화 중심지에 위치합니다. 주변 환경은 사찰, 주요 도로, 기념비 등이 있어 교육 외에도 지역 사회와도 연계되어 있습니다 .


오늘 과학반에서는 슬라임 만들기 체험이 이어졌습니다.


수업시간 과 쉬는시간을 알리는 종!


아이들의 웃음과 순수함이 정말 예쁘고 은혜가 됩니다.



동자승들이 함께 합니다. 동자승이 되는 이유는 신앙심의 표현! 부모들이 자녀를 동자승으로 보내는 것은 공덕을 쌓는 방법으로 생각합니다.
부모와 가족에게 복이 있을거라 생각하며 그들에게는 교육 기회 제공 특히 농촌이나 저소득층 가정에서 동자승은 무상 교육, 숙식 제공, 기초 생활을 할수있게 합니다. /또한 뛰어 놀 수 없고 / 밥도 앉아있으면 친구들이 책상에 가져다 주는 삶을 살고있네요… 쉽게 말해 집안이 어려운 아이들이 동자승이 되는 경우가 많고 마음껏 뛰어놀지 못하는 어릴때를 보내게 됩니다.

영어교실!! 두세번 반복하다보니 모든 교실의 선생님들이 이제는 능숙하게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음악수업이 가장 신나네요!!

미술반입니다. 오늘을 빨대로 바람을 불어 그림을 만들고 종이접기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오늘도 주사랑교회에서 준비해주신 점심도시락을 학교아이들과 함께 나누어 먹습니다^^!

팀전도사님의 철봉에 관심이 많은 아이들! "우와! 사람이 근육이 왜이리 많아...?" 하면서 한명씩 만져보네요

Physical Education! PE입니다. 이 더위에 저 자세로 아이들과 운동장 한바퀴!!


뭘해도 즐거운 아이들^^!!



이런 기괴한 동작도 하고... 엄청 따라하면서 웃어요!! ㅎㅎ





왕복으로 달리기도 하고 공을 차기도 하고 너무 재밌어요!!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담당선생님은 조셉송입니다.







우리팀도 재밌고

학교선생님도 재밌고

아이들도 재밌는 체육시간입니다.

더위보다 성령님이 더 뜨거운 현장입니다.



얼굴들이 빨갛게...


되어도 웃음을 잃지않는!!

어...어.. 아닌가...

웃고있는거에요...

팀원들입니다.!! 자.랑.스.러.운. FLOW

현지 센터 선교사님들과도 언니 동생이 되었네요...

이제 모든 수업이 끝나고 아이들에게 교회가 준비한 (전날밤에 하나씩 하나씩 포장을 다했어요) 선물을 아이들에게 나눠 줍니다. 예수님이 너를 사랑한다! 라고 이야기 해주면서요...







너무 소중해!


선교사님께서 벌써 이곳 초등학교와 7년째 사역을 이어오고 계시는데요 이분이 교장선생님이신데 정말 많은 부분들을 도와주셔서 저희 팀도 수월하게 사역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도 교회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들도 드리구요!! *참고로 이선생님이 아이들보다 더 신나게 P.E를 하셨어요!! ^*^


오늘 함께 수업한 아이들과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수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진행되고 온전히 저희팀에서 그 시간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 학교는 도심에 있어서 그런지 큰 FAN이 교실에 있어서 어제보단 괜찮았다고 FLOW친구들이 말해주세요...

오늘도 도와달라고 손짓하는 아이들에게 / 직접적으로 예수님을 전할 수는 없었지만 // 우리가 왜 왔는지... 어떤 사랑을 들고 와서 너희들과 이렇게 시간을 보내는지 알려준 시간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6절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I planted the seed, Apollos watered it, but God has been making it grow.” 오늘 심은 씨를 하나님께서 자라게 하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